김홍빈 대장은 장애인 최초로 2021년 브로드피크를 마지막으로 히말라야 14좌를 완등한 후 하산 중 실종되었습니다. 그의 도전은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영감을 주었지만, 그 당시 인터넷에서는 다양한 비판과 논란이 일었습니다.

-김홍빈 대장의 국립산악박물관 기획전에 떠올린 생각-
첫째, 구조 비용에 대한 논란입니다. 일부 사람들은 김홍빈 대장의 구조에 국민 세금이 사용되는 것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그러나 히말라야에서의 구조 비용은 대부분 조난자 본인이 부담한다는 사실입니다. 김홍빈 대장의 경우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이러한 비판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오해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둘째, 훈장 수여에 대한 논란입니다. 김홍빈 대장이 히말라야 14좌를 완등한 것에 대해 체육훈장 청룡장이 수여된 것에 대해 일부는 국위선양의 의미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업적은 체육훈장 수여 기준을 충족합니다. 김홍빈 대장의 도전은 장애인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이는 국위선양의 의미를 충분히 갖고 있습니다.
셋째, 도움의 필요성에 대한 논란입니다. 김홍빈 대장이 등반 중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 이기적이라는 비판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히말라야 등반은 대체적으로 다른 사람의 도움을 필요로 합니다. 셰르파가 대표적입니다. 동료도 도움을 주고받는 사이입니다. 김홍빈 대장이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며, 이를 이기적이라고 비판하는 것은 부당합니다.
넷째, 가족에 대한 책임에 대한 논란입니다. 김홍빈 대장이 가장으로서 무책임하다는 비판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등반이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프로 등반가로서의 무게일 뿐입니다. 김홍빈 대장의 도전은 가족을 위한 것이기도 했으며, 이를 무책임하다고 비판하는 것은 부당합니다.
마지막으로, 히말라야 고산등반의 의미에 대한 논란입니다. 일부 사람들은 히말라야 고산등반의 의미가 현재에는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나 김홍빈 대장의 도전은 장애인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이는 여전히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또한 예전보다 의미가 크진 않지만 히말라야 대자연은 여전히 인류의 도전 정신을 일깨우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김홍빈 대장의 도전은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영감을 주었습니다. 그의 도전은 단순한 개인의 성취를 넘어, 장애인에게 희망을 주고 사회적 편견을 깨는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도전을 비판하는 것은 부당하며, 우리는 그의 도전을 존경하고 지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