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중 등산복 입는 법_레이어링 시스템이란 무엇인가

등산복은 제2의 피부

등산복은 단순한 의류가 아닙니다. 등산복은 자연에서 체온을 유지하고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원단과 기능이 사용됩니다 .등산객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요. 햇빛, 비, 바람, 추위 등 다양한 기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적절한 등산복을 선택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등산용 원단의 종류와 기능

등산복에 사용되는 원단은 크게 천연소재와 합성소재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천연소재는 흡습성과 통기성이 뛰어납니다. 합성소재는 경량성, 속건성, 내구성이 우수합니다. 각 원단의 특성과 기능을 이해하면 등산복을 선택할 때 큰 도움이 됩니다.

면: 흡습성과 통기성이 우수합니다. 촉감이 부드럽고 피부에 자극이 적어 의류에 많이 사용됩니다. 산행 후 갈아입는 옷으로 적합합니다.

모: 보온성이 좋고 촉감이 부드럽습니다. 장시간 착용에도 냄새가 덜합니다. 이너웨어, 티셔츠, 양말 등에 많이 사용됩니다. 다만 세탁이 번거롭습니다.

폴리에스터: 흡습성이 낮아 빠르게 건조됩니다. 내구성이 강하고 구김이 잘 생기지 않습니다. 세탁이 쉬워 다양한 의류에 사용됩니다.

폴리프로필렌: 가벼우며 흡습성이 거의 없습니다. 습기를 방출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내구성이 뛰어나 스포츠 의류와 기능성 의류에 주로 사용됩니다.

폴리아미드: 흔히 나일론으로 알려진 소재입니다. 내구성이 강하고 탄성이 좋습니다. 등산용 바지, 재킷, 배낭, 텐트 등에 사용됩니다.

폴리우레탄: 스판텍스, 라이크라 등이 폴리우레탄을 사용한 소재입니다. 신축성이 뛰어나며, 주로 스포츠 웨어와 속옷의 원료로 사용됩니다.


겹쳐 입기(Layering System)

등산 중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겹쳐 입기(Layering System)가 중요합니다. 레이어링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산에서 입는 옷은 속옷, 보온옷, 겉옷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각 의류의 특성을 이해하고 적절히 겹쳐 입는 것이 필요합니다.


1. 속옷(1st Layer, Base Layer, Inner Layer, Skin Layer):

신체에 첫 번째로 닿는 옷입니다. 땀 흡수가 잘되고 건조가 쉬워야 합니다. 흡습성과 속건성을 갖춘 기능성 섬유를 사용합니다.


2. 보온옷(2nd Layer, Mid Layer, Insulation Layer):


체온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합성섬유, 우모, 모 등의 섬유를 사용합니다. 보온성은 기본이고, 방풍 기능을 갖춘 의류도 있습니다.


3. 겉옷(3rd Layer, Protection Layer, Shell Layer, Outer Layer):


눈, 비, 바람 등의 날씨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기능을 합니다. 방수, 방풍, 투습 기능을 갖춘 옷이 필요합니다. 날씨와 기온에 따라 입고 벗는 방법을 본인이 익혀둬야 합니다.


겹쳐 입는 방법

등산복 겹쳐입는 법 설명하는 박스 이미지


겹쳐 입기를 잘 하는 방법

자신의 신체 열과 날씨·온도를 고려하여 껴입거나 벗는 것입니다. 겹쳐 입기를 빠르게 익히려면 나쁜 날씨에 낮은 산이나 둘레길에서 뛰거나 빨리 걸어보세요. 보행 중 중 더우면 속도를 줄이고, 추우면 속도를 올려 체온을 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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